KYPG 회원수 1000명 돌파…한 해 만에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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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경 기자 2024-09-25 14:59:59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자리매김…전문성 증진·교류 강화"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젊은약사회 KYPG(회장 장태웅) 회원 수가 2009년 설립 이후 1000명을 돌파했다.

KYPG에 따르면 2017년 100명이던 회원 수는 2020년 300명, 2023년 600명을 기록했으며 2024년 하반기 1000명을 돌파하며 1년새 급격한 증가가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KYPG는 지난해 법인 등록도 완료했다.

장태웅 회장은 "KYPG가 젊은 약사들을 대표하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회원들의 전문성 증진과 교류 강화에 힘쓸 계획"이라며 "KYPG 회원들과 함께 국민보건의료에 기여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동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YPG는 약국, 병원, 제약산업, 학계, 공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젊은 약사들로 구성된 단체로, 회원 전문성 증진과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학술스터디, 세미나, 소모임, 지역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대한약학회와 함께 춘계국제학술대회에서 'Advancement of Pharmaceutical Management in the Era of Digital Transformation'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했으며, AYPG(아시아 젊은 약사단체)와 협력하여 해외 약사들과의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또 학술스터디 쇼케이스, 개국 및 법률세미나, 와인파티, 칵테일파티, 미션파티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KYPG 관계자는 "오는 29일에도 '디지털 약료 시대를 준비하는 약사'를 주제로 약국학회와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며 "이번 세미나가 디지털 헬스케어와 약사의 융합적 역할을 탐구하며 다가오는 디지털 약료 시대에 대비한 약사 전문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혜경 기자 (khk@dailypharm.com )